[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4% 이상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시장에 오후 1시37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시키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선물가격 상승이 5% 이상, 1분 이상 지속되면 5분간 코스피 시장의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37분 기준 코스피200 선물가격은 252.95로 전날 종가(240.85)보다 5.02% 올랐다.
코스피 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해 들어 5번째다. 그러나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된 것은 처음. 앞서 4번은 지난 8월 증시 폭락기(8월 8, 9, 19일) 및 이후 변동성 장세(10월4일)를 거치면서 매도 호가 호력이 정지됐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61억원, 8817억원어치를 대거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의 '팔자' 공세는 1조3824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코스피 급등을 등에 업고 증권 업종은 10% 이상 폭등 중이고 중국 모멘텀 기대에 철감금속, 화학 등도 5~7% 급등 중이다. 전기전자 업종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5% 이상 오르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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