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료 최신업데이트 노력, 자치구 민원서비스 체험 결과 업무개선에 반영 등 평가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서울시의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시민 민원행정 만족도 제고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7000만 원을 받았다.
시민 민원행정만족도제고 사업이란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가하는 사업.
올해 평가는 자치구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120다산콜센터 상담서비스 운영지원, 민원행정서비스 개선과제 발굴 등 3개 분야, 7개 항목, 15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암행점검 등을 통해 전문가가 평가했다.
또 그 결과를 계량화시켜 등급에 따라 A등급 4개 구청, B등급 5개 구청, 노력구 1개구청 등 총 10개 구청을 선정했다.
최고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된 양천구는 120다산콜센터 상담원의 상담업무를 위해 정확한 상담 자료를 제공하고 항상 최신자료로 업데이트 시키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점을 가장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친절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직원들이 민원인으로 가장, 다른 자치구를 방문한 후 민원서비스를 체험하고 그 결과를 업무 개선에 반영, 질 높은 행정서비스 사례로 평가됐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민원처리기간 단축, 해피콜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서비스 질을 보다 향상시켜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감동행정 프로젝트를 실시, 내년에도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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