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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 "내년 가장 기대되는 지주회사".. 나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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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K가 내년 가장 기대되는 지주회사로 지목되며 장중 4% 이상 오름폭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44분 현재 SK는 전 거래일 대비 4.30% 오른 1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교보증권, 한국증권, 이트레이드증권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SK에 대해 내년 가장 기대되는 지주회사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SK의 3분기 실적도 기대치에 부합했다. 백순기 연구원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올해 주당순이익은 3만1000원"이라며 "상장기업의 컨센서스 하락분을 반영해 신규 추정한 2012년 SK의 주당순이익은 4만357원으로 현재 SK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SK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37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해외 플랜트 수주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급증했다"며 "영업이익 증가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 2012년 영업이익은 52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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