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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KBS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의 심의에서 ‘문제 없음’ 결정을 내렸다. 지난 달 2일 방송한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에 출연한 최효종의 발언 중 ‘집권여당’이란 단어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민원이 방통심의위에 접수됐고, 심의가 진행됐다. 방통심의위 지상파 심의 팀 관계자는 <10 아시아>에 “오늘 오후 열린 방송심의 소위원회 회의 결과 개그가 특정집단을 비난 한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려 ‘문제 없음’으로 심의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미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은 소위원회가 열리기 전 자문위원인 연예오락방송특별위원회로부터 ‘문제없음’이란 의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국회의원 집단 모욕죄로 최효종을 고소한 강용석 무소속 의원은 “최효종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지난 29일 고소를 취하하면서 최효종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논란은 마무리됐다.
사진제공. KBS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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