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김승미 기자]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30일 자신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공세와 관련 "국민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안 원장이)대권주자라서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안 원장 부부에 대한 서울대 채용특혜 의혹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 원장이)대선에 안나가겠다고 선언하면 연구나 강의를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원장이)연구도 강의도 하지 않고 내년 1월 에세이 집필만 하고있다"면서 "서울대가 예비 대권주자 불펜도 아닌데 왜 거기(서울대)에 숨어 있느냐"면서 "박세일 교수처럼 대선에 나올 것이라면 교수직을 사임하라"고 촉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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