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중국의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가 페덱스(FedEx) 화물기를 타고 영국 스코틀랜드로 간다.
글로벌 항공특송회사 페덱스는 내달 4일 페덱스 판다 익스프레스(FedEx Panda Express)’라고 명명한 보잉 777 특별 화물기를 통해 중국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를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에딘버러 동물원으로 운송한다고 30일 밝혔다.
판다를 태운 페덱스 판다 익스프레스는 중국 청두 공항을 출발해 직항으로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에 수송할 판다는 청두 비펭시아 판다 베이스(Bifengxia Panda Base)에서 자란 8살 암컷 티앙 티앙(Tian Tian)과 8살 수컷 양 구앙이다.
자이언트 판다의 스코틀랜드행은 지난 1994년 10월 26일 런던 동물원에서 중국으로 돌아 간 밍밍(Ming Ming) 판다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이를 통해 17년 만에 자이언트 판다가 다시 영국 땅에 거주하게 된다.
이번 판다 운송을 위해 페덱스는 스코틀랜드 왕립동물학협회 (RZSS) 및 중국 야생동물연합(CWCA)과 협력해 왔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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