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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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자헛이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겨울 야외 활동을 꺼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날씨 마케팅'의 일환으로 눈 또는 비가 오는 날 무료 시식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눈 오는 날엔 빨간 지붕으로'라는 콘셉트로 내년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비나 눈이 내릴 경우 이벤트 쿠폰을 소지한 매장 방문 고객에게 미니피자를 제외한 모든 피자 30%할인과 샐러드 키친 무료 시식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쿠폰은 피자헛 홈페이지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enjoypizzahut)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당일 이벤트 진행 여부는 매장 현관에 부착돼 있는 알림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 피자헛 이승일 대표는 “지난 여름 장마철에 실시한 비 오는 날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더욱 강화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겨울철 날씨를 반영해 눈 오는 날까지 혜택을 확대한 만큼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피자헛에서 더욱 즐거운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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