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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 일제 강세..상승폭은 축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아시아 증시가 29일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과 뉴욕 증시가 모두 급등마감된 훈풍이 아시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아시아 증시가 급등출발 후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신용평가사 피치가 뉴욕증시 마감 후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고 또 다른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프랑스 신용등급 전망을 강등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UBS와 씨티그룹 등이 내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것도 부담이 되고 있다. 뉴욕증시 지수선물은 장 마감 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전일 대비 0.81% 오른 8354.92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0.6% 상승한 720.07을 기록해 3일 연속 올랐다.

지게차 사업부를 합칠 것으로 알려진 히타치 건설기계와 닛산 자동차가 동반 상승했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른 덕분에 미쓰비시 등 종합상사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히타치와 닌텐도, 파나소닉 등 수출주도 일제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강보합 흐름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0.3%씩 오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 대만 가권지수는 0.6% 상승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0.3% 하락으로 돌아섰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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