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빅토리' 출연자 이혜정이 3개월간 무려 40kg이 넘는 몸무게를 감량하며 최종 우승을 획득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서는 4개월 간 진행된 서바이벌 미션 생존자 중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파이널 무대가 공개됐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혜정은 이날, 3개월간 총 40.5kg을 감량하고 86.7점의 점수를 획득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프로그램 초반 99kg였던 이혜정은 이날 58.5kg를 기록, 감량률 40.9%를 보여준 것. 이에 이혜정은 감격에 겨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이혜정은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기쁘다"라며 "숀리 감독님 정말 감사드린다. 다독여 주시고 운동 시켜주셔서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간 각자의 절실한 사연을 공개하며 합숙에 참가했던 '빅토리' 멤버들은 그간 마라톤 풀코스 완주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내며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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