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2011년이 마무리되는 시기, 이마트몰이 내년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약접수는 다음달 26일까지 이뤄지고 예약 판매 상품은 다음달 12일부터 내년 1월9일 사이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마트몰은 신선, 가공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이마트몰 전용으로 판매되는 세트 중 130 세트를 엄선해 최고 30%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마트몰은 지난 추석 예약판매 건수가 5000건을 넘으며, 2011년 설 예약판매 대비 두배이상 예약건수가 높게 나오는 등 고객 반응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 내년 설에는 상품과 혜택을 더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흑화고 세트’는 정상판매가 대비 20% 저렴한 5만2000원에 판매하고, ‘명품 장수한우 보신세트 4kg(사골2kg+꼬리반골2kg)’를 20% 저렴한 7만5000원에 공급한다. 명절 인기 상품인 홍삼 세트 중 ‘고려 홍삼 절편’을 30% 저렴한 3만5000원에, ‘추자도 참굴비 2호(20미)’를 10% 저렴한 2만5200원에 살 수 있다.
또 50만원이상 결재시 10% 할인쿠폰을 제공할 때 최고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8만원이상 구매 후 삼성카드로 결재하면 추가 5%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구매 금액의 50%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행사 종료 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창준 이마트몰 마케팅담당 팀장은 “이번 예약판매는 전년에 비해 열흘가량 이른 설 명절을 감안해 조기에 예약판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마트몰에서 설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더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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