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中, 美 제치고 스마트폰 세계 최대 시장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이 3분기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떠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2분기 대비 58% 증가한 2400만대를 기록,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 중국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 분기대비 7% 감소한 2300만대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중국의 스마트폰 수요가 급증한 것에 대해 애플 아이폰 같이 고가 모델에 대해서는 통신업체들이 각종 보조금 혜택을 지원하고,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이용한 저가 스마트폰 모델들도 줄줄이 출시되고 있어 구입 가능한 소비자층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출하량 기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노키아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노키아 점유율이 29%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이 18%로 그 뒤를 이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현재 중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는 노키아지만, 삼성이 그 뒤를 바짝 쫒고 있고, 애플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여 노키아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차이나텔레콤이 내년 CDMA 아이폰 4S를 출시한다면 애플의 중국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이 급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