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신명철의 인사이드스포츠] 현정화-리분희, 꼭 다시 만나자";$txt="현정화(오른쪽)와 리분희";$size="550,333,0";$no="201105160804565301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여자탁구 최고의 스타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전무가 한국 탁구 사상 처음으로 국제탁구연맹(ITTF)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ITTF는 1993년부터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선수 등 탁구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뽑아 명예의 전당에 올린다. 지금까지 60여 명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가운데 현 전무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여자복식과 1999년 세계선수권 혼합복식, 1991년 여자 단체전, 1993년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딴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그동안 덩야핑(1994년), 류궈량, 왕리친(2005년), 왕난, 왕타오(2003) 등 중국 선수들과 에구치 후지에(1997년), 노부코 하세가와(2001) 등 일본 선수들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현 전무는 지난해 공링후이, 왕하오, 마린 등 10명과 함께 새로 이름을 올렸지만 공식 발표나 대한탁구협회에 통보가 따로 없어 지금에서야 현 전무의 가입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카타르 도하에서 국제 탁구친선전 '피스 앤드 스포츠 컵'에 참가 중인 현 전무는 22일(현지시간) 아담 샤라라 ITTF 회장으로부터 '명예의 전당' 가입 기념패를 받았다.
자신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현 전무는 기념패를 받은 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부담도 된다. 탁구를 해서 받은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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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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