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중국원양자원은 22일 공시를 통해 2011사업연도 현금배당성향을 당기순이익의 15%로 예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회사의 배당기준일은 2011년 12월 31일로 올해 안에 중국원양자원 주식을 매입해 보유하는 주주는 현금배당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중국원양자원은 전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11사업연도 3분기 누적실적도 발표했다. 누적 매출액 1492억원, 누적 순이익 90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8%, 31.9% 증가세를 보였으며 순이익률도 60.6%에 달하는 등 탁월한 수익성과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원양자원의 계획대로 당기순이익의 15%를 현금배당으로 지급한다면 3분기 누적실적에 기초한 추정 주당 현금배당액은 181원으로 금일 종가 5340원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3.4%에 달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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