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케이블 방송사가 지상파 재송신 협상이 결렬되면 오는 24일 오후 12시부터 전국에서 디지털 지상파 방송을 중단한다.
케이블TV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대관)는 23일 협상이 최종 결렬된다면 익일 정오부터 SBS, MBC, KBS2 등 3개 지상파방송 채널의 디지털신호(8VSB) 송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법원의 중단명령이 있었던 지상파 8VSB 송출부터 중단할 예정으로 케이블 시청자들은 고화질 지상파 채널은 볼 수 없게 된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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