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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독도 등대 근무직원에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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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은 22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서 천해광 대구은행 본부장, 이상진 포항지방해양항만청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등대를 관리하고 있는 직원에게 복지후생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 울릉읍 독도리 30-3번지에 위치한 독도등대(정식명칭 독도항로표지관리소)는 지난 1954년 무인 등대로 설치돼 98년 유인 등대로 전환됐다.


대구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독도등대 직원에게 부식비를 지원해 올해에는 36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01년 8월15일 광복절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 개점을 시작으로 매년 독도 방문 및 독도 경비대 위문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 전달은 지역대표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대구은행의 '나눔경영'의 일환"이라며 "추후에도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독도 사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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