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올 하반기 선정된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 43개사 CEO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의 수은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진행경과 및 성공적 환위험 관리, 지적재산권 경영전략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이상열 FX코어솔루션 대표는 '환위험 관리 성공전략'이란 주제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환위험 관리 중요성 및 실행 전략을, 고충곤 Intellectual Discovery 부사장은 '특허전쟁시대와 지적재산권 경영전략'이란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특허출원 및 특허분쟁 예방·해결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박동수 수은 수석부행장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육성대상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량 중소·중견기업들이 최근 변동성이 심한 환율과 복잡한 지적재산권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적기 자금 공급은 물론 관련 비금융 서비스 제공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 20009년부터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을 실시, 지금까지 모두 185개의 육성대상기업을 선정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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