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철현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에 짓는 '퇴계원 힐스테이트' 아파트 1076가구(전용면적 84~99㎡)를 이달 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2~22층 규모에 21개동으로 이뤄진 대단지다. 2014년 3월 입주한다.
경춘선 복선 전철 퇴계원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불과 1㎞ 거리의 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안에 도제원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별내신도시의 중심 상업시설이 1㎞ 거리에 위치해 신도시의 교육시설과 생활 편의시설을 고스란히 이용할 수도 있다.
쾌적한 생활 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에 용암천이 있고, 동쪽으로는 왕숙천이 흐른다. 단지와 용암천 사이에는 1만2622㎡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단지 안 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연습장·GX룸·체력장·클럽하우스·사우나실·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조경 공간과 서울 등 수도권 어디에도 손쉽게 진입할 수 있는 교통 여건 때문에 수요자들에게서 인기를 끌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사거리 근처에 마련한 모델하우스를 2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달 30일 1순위를 시작으로 사흘간 순위내 청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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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현 기자 ch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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