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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걷고·끄고·줄이고·모았더니···”

4대 그린 액티비티 활동··비용 절감 효과 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걷고, 끄고, 줄이고, 모으기만 해도 엄청난 비용이 절감됐다.

포스코 패밀리는 ‘걷기, 끄기, 줄이기, 모으기’라는 4대 그린 액티비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활속에서 에너지 절감을 통한 친환경 녹색성장을 실천하자는 뜻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임직원들이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량 5부제를 준수하고, 컴퓨터와 사무자동화 기기의 전원을 꼭 끄며, 사무실 창가 측은 자연광으로 이용하고 조명을 소등하는 평상시에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말한다.

또한 4층 내외 이동시에는 계단으로 걸어다니는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ICT의 경우 사옥의 1층부터 10층까지 계단을 오르면 28Kcal를 소모했다는 정보까지 알려주며 계단 오르기를 통해 소모되는 칼로리를 표시해 실용성까지 더하고 있다.


또한 종이 출력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A4 용지 약 100만장을 절약해 기존 사용량 대비 50% 이상 절약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포스코 행정지원그룹은 휴일이나 야간 근무시 개별 조명 스탠드만 이용해도 연간 1200만원이, 실내온도 관리만 잘해도 5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각 사무실층의 조명 소등 활동만 잘 지켜도 연간 2500만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작은 생활습관 부터 바꾸고 실천한다면 친환경적인 녹색성장 활동 뿐 아니라 에너지절약 활동과 맞물려 더 높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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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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