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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모바일서비스' 강력한 성장 모멘텀<미래에셋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2일 다음에 대해 모바일서비스에서 강력한 성장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연구원은 "주력인 디스플레이 광고 단가 인상 효과와 자체 검색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한다"며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은 이미 1900개 제휴사를 확보, 월 PV가 100억페이지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14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마이피플을 기반으로 앞으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영국 NDR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영국 기관투자자들은 국내 모바일 서비스에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모바일광고 플랫폼 AD@M 과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신규사업인 게임부분과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의 높은 성장성에 대한 질문도 많았다"고 말했다.


국내 모바일서비스 시장은 당분간 고성장세를 유지,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2012 년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7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대기업 등 주요 광고주들이 모바일광고를 마케팅 활동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2011 년 모바일관련 매출액은 150 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2012년에는 전년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다음의 2011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2%, 49.3%, 2012 년에는 각각 18.3%, 18.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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