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HMC투자증권은 22일 포스코켐텍이 오는 2014년 그룹 내 석탄화학 및 탄소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로의 변신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올해 음극재 공장을 준공해 내년 양산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콜타르 및 조경유에 대한 타사 공급이 오는 2013년 완료되고 이를 이용해 탄소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한 "미쯔비시와 침상 코크스를, 이번에는 토카이본과 등방흑연소재 합작을 발표했다"면서 "이로써 포스코켐텍은 2014년 본격적으로 석탄화학 및 소재기업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기존 사업부문인 내화물 및 생석회 사업은 포스코의 조강생산량 증가와 해외진출을 통해 성정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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