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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美 적자감축 협상 결렬·유로존 위기 지속 전망…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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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1일 일본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민주, 공화 양당으로 이루어진 상하원 합동위원회가 결렬된데다 유럽 부채위기 우려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본 주가를 하락으로 이끌었다.

이날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3% 하락한 8348.27에, 토픽스지수는 0.4% 하락한 717.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일본의 수출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란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혼다자동차가 2.3%, 엘피다 메모리가 7.2% 각각 하락했다. 반면 오사카증권거래소가 22일 도쿄증권거래소와 1대 1.7로 합병한다는 소식에 1.93% 상승했다.

펜가나캐피털의 팀 슈레더 매니저는 "세계 경제위기의 교착상태가 계속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미국 정치 안정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면서 "사람들은 아마도 투자에서 한발 물러나 모든 상황이 명료해질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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