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이노셀은 2008년 11월 시작한 뇌종양 치료제 '이뮨셀-엘씨'에 대한 임상 3상시험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 환자를 치료한 후 12개월 간 추적관찰해 2012년 하반기 임상시험의 최종 결과를 취합할 예정이다.
정현진 이노셀 대표는 "늦어도 2013년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해 뇌종양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노셀은 이뮨셀-엘씨에 대해 2007년 간암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2008년부터 뇌종양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해왔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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