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동부하이텍은 클레어픽셀과 자동차용 반도체인 적외선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를 공동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센서는 자동차 앞 유리 상단에 설치되는 적외선 카메라에 장착돼 야간에 자동차의 전조등이 미치지 않는 거리에 있는 물체나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물체를 촬영해 전달한다. 운전자가 전방 상황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엄격하기로 유명한 미국 자동차 전자부품협회(AEC)의 품질 기준인 'AEC-Q100'의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AEC-Q100의 품질 기준 통과로 고객으로부터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에 필요한 설계 수준과 생산공정 및 품질 시스템에 대해 신뢰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제품은 내년 초부터 양산에 들어가 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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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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