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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MB출국 당일 소총 분실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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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MB출국 당일 소총 분실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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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미군이 서울공항 부근에서 총기를 분실했다가 민간인에 의해 회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분실한 날은 이명박대통령이 아세안(동나아국가연합)+3(한.중.일)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전용기편으로 출국한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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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미8군 사령부 소속 탱고 경비중대가 순찰업무를 하던중 총기를 분실하고 당일날 분실신고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상황은 현재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서울공항은 대통령 전용기가 상주하고 있는 곳으로 대통령이 해외순방때 이용하거나 외국 국가수반이 방한할때 이용하는 공항이다. 전시상황에는 국가 핵심 지휘부가 사용한다.


미8군사령부측은 "병사들이 근무교대후 차량으로 이동했고 총기를 분실한 단순 실수"라고 해명하고 있다.


하지만 총기안에 실탄이 장착되어 있었다면 상황은 간단치 않다. 당시 분실된 총은 미군이 주력화기로 사용하고 있는 M4소총이다. 휴대성이 좋아 특수부대에서도 사용하는 소총으로 사격거리가 360m다.


이때문에 대통령 경호에 한때 비상이 걸리는 등 소동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8군사령부는 단순 기강해이로 발생한 사고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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