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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값, 유로존 국채금리 상승에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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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구리값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유로존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유로존 부채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 원자재 수요를 약화시킬 것이란 전망에 구리값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후 4시 57분(한국시간) 현재 런던 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값은 t당 1.3% 하락한 7588.75달러를 기록했다. 도쿄에서는 t당 76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구리 3월물은 1.7% 내린 파운드당 3.462달러에, 상하이선물시장에서도 구리 1월물은 1.5% 하랏한 t당 5만6610위안(89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유럽연합 집행위원이자 저명한 경제학자인 마리오 몬티가 이탈리아의 새 총리로 지명되자 아시아 주식시장과 달러대비 유로화는 5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각국 국채 금리는 그리스, 아일랜드 , 포르투갈의 긴급구제가 가까워지자 7% 가까이 올랐다.


호주&뉴질랜드뱅킹그룹의 닉 트레베탄 선임원자재전략가는 "유럽 문제가 해결되는 진척이 보이지 않자 서서히 원자재와 메탈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중국이 긴축 정책을 완화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하락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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