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15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 금리가 치솟으면서 시장 불안을 조성한데다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가 재차 부각되자 주가 지수는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종목별로는 소니는 1.8% 하락했고, 오일 가격 하락으로 일본 최대 에너지업체인 인펙스는 2.3%, 팔라딘에너지도 4.4% 급락했다.
펭가나캐피탈의 팀 슈뢰더 매니저는 "전날 이탈리아 국채 시장 동향을 볼 때 투자시장은 현 단계에서 시장에 있는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위험자산 투자를 피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32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88포인트(0.7%) 하락한 2526.83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18.31포인트(0.61%) 떨어진 1만9389.87에, 대만 가권지수는 24.00(0.32%) 7501.65를 기록하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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