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中 요녕성대외무역경제합작청과 MOU체결

유준열 동양종금증권 사장(사진 중앙)과 거하이잉 중국 요녕성대외무역경제합작청 부청장(사진 우측) 및 김용덕 한중교류협회장(사진 좌측)이 의향서를 교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이사 유준열)이 14일 중국 요녕성 심양시 요녕성정부영빈관에서 유준열 동양종금증권 사장과 거하이잉 중국 요녕성대외무역경제합작청 부청장 및 김용덕 한중교류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종금증권, 요녕성대외무역경제합작청, 한중교류협회간의 상호 업무협력과 교류에 관한 경제무역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동양종금증권, 중국 요녕성정부, 한중교류협회는 한국과 중국 요녕성간의 경제협력을 위하여 상호 인력의 교육훈련 및 정보 교류와 더불어 동양종금증권의 요녕성 금융분야 진출, 전시회 개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유준열 사장은 “요녕성은 지리적이나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국 동북지역의 관문이자 중심지역으로 동양종금증권은 요녕성 대외무역경제합작청과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요녕성에 투자 및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기업들에게 적절한 금융자문 및 주선 등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력관계 구축은 동양종금증권의 요녕성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하이잉 요녕성대외무역경제합작청 부청장도 “이번 의향서 체결은 해외 금융기관과의 최초의 업무제휴로서 금융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한국의 동양종금증권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한국기업과 요녕성간의 경제합작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