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2~13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참석한 세계 각국 정상들은 세계 경제가 위기 상황에 처했다는 공통된 인식을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정상들은 13일(현지시간) APEC 정상회담 성명을 통해 "세계 경제가 유럽 부채 문제 등으로 '상당한 하방 위험(Significant downside risks)'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또 "많은 국가에서 성장률과 고용시장이 악화됐다"면서 "자유 무역을 확대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는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만났지만 지역 및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