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치동 은마아파트 5598가구로 재건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강남구, 18일부터 정비계획안 주민공람..2015년 완공예정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빠르면 2015년까지 최고 49층 5598가구로 재건축 된다.


13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대해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위한 주민공람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주민공람은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재건축 사업 초기단계다.

계획안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기존 총 28개동 4424가구에서 최고 49층 5598가구로 신축된다. 전용면적 기준 ▲39㎡ 1125가구 ▲83㎡ 2703가구 ▲101㎡ 1770가구다. 이중 39㎡ 1008가구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다.


강남구는 주민공람과 구의회 의견 청취를 한 뒤 내년 2~3월께 서울시에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결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후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은마아파트 정비계획안을 최종 확정·고시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공람기간 내 토지 등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며 "사업기간은 오는 2015년까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지난 1979년 한보주택이 건설했으며 지난해 3월 안전진단을 통과한 강남권 주요 재건축 대상단지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