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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영원무역홀딩스, "잘나가는 子회사"..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영원무역홀딩스가 자회사들의 실적호조를 앞세워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영원무역홀딩스는 전날보다 3200원(6.15%)오른 5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0거래일 중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세다.

이는 영원무역홀딩스의 자회사인 골드윈코리아와 영원무역의 실적성장 때문으로 풀이된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영원무역의 기대이상의 수익성 개선과 골드윈코리아의 외형성장에 따라 영원무역홀딩스도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원무역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 늘어난 73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비상장 자회사 골드윈코리아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급증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아웃도어 등 의류시장에서 내수와 수출 상호 보완적인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영원무역홀딩스의 투자 매력도가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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