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무소속 정수성 의원이 10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한나라당 김정권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소속 정수성 의원이 입당원서를 제출해 오늘자로 입당이 완료됐다"고 보고했다고 김기현 대변인이 전했다.
친박(친박근혜) 성향의 정 의원은 지난 2009년 4.29 경북 경주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정 의원의 입당으로 한나라당 의석수는 168석에서 169석으로 늘었다.
정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의 기본 이념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발전을 위하고 한나라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해 미력이나마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지난해 6.2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 당시 탈당한 정송학 전 광진구청장과 맹정주 전 강남구청장의 재입당 승인안을 의결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