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청 2층 강당서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동아제약, 홈플러스 등 지역내 우수기업 20여개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청장년층 구직자의 실업난 해소와 중소기업 우수한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하반기 인력채용계획이 있는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 20개 업체 이상이 참가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뤄진다.
이에 앞서 동대문구는 지난 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동아제약 AIA생명 홈플러스(동대문점) 바우하우스(장안점) 등 대기업과 대형 유통회사를 비롯한 이랜드 애슐리, 이브자리 등 20여 개 구인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구인업체는 동대문구내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하기 위해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우선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에 게시된 취업박람회 참여업체 명단을 미리 확인하고 행사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희망 업체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날 행사는 현장 면접과 채용 외에도 체험관(면접코디와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인화), 컨설팅관(이력서 클리닉, 매칭과 면접 Skill 컨설팅 등), 이벤트관(타로카드 취업운세, 지문 인·적성 검사) 등 청장년층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청장년층 취업난 문제가 최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은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구직자는 취업난을 해소 할 수 있는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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