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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벌어서 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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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연말이 되면 기부·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온라인몰에서도 쇼핑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부·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며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닷컴(www.lotte.com)은 10일부터 '뷰티 넘버원(Beauty No.1)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beauty)을 통해 '1만명의 뷰티 도네이션'을 진행한다.


Beauty No.1 페이스북의 '좋아요'가 1만명이 된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일주일간 상품 가격의 10%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부행사는 40년 전통의 독일 화장품 브랜드 로고나(LOGONA)와 함께 한다. 유기농 천연원료로 만들어진 립에센스와 수분젤 등을 Beauty No.1 패밀리에게만 할인가에 선보여 기부를 장려한다.


롯데닷컴은 2004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롯데포인트로 기부할 수 있는 '희망클릭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에서는 2011년 4월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아름다운 책 나눔' 2011 연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페이스북 Interpark books 해당 캠페인에 응원 댓글이 10건 모일 때마다 책 1권이 아름다운가게로 기증되는 것으로 인터파크도서의 자체 후원과 이용자들의 응원 댓글이 합쳐져서 이루어지는 캠페인이다.


매달 첫째 주마다 모여진 책들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면 아름다운가게에서 이 책들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국내외 어린이 공부방 및 소외아동의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한다. 인터파크도서가 기증한 책들은 전국 6개 아름다운가게 책방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으며 자신의 책을 직접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해도 된다.


G마켓(www.gmarket.co.kr)은 네팔, 인도, 라오스, 캄보디아 등 8개국에서 문화탐방, 교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G마켓 해외봉사단'을 진행한다. 20~30세 G마켓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 합숙교육 등을 거쳐 내년 초 각 국에 파견된다. 현지 체류비, 항공비 등 해외 파견비용 전액은 G마켓이 지원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봉사활동확인증을 발급하고 우수단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GS샵(www.gsshop.com)은 '아프리카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키트(12,000원)'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인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등지에서 큰 일교차 때문에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신생아들을 위해 고객들이 직접 털모자를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10월부터 판매하고 있는데 11월 들어서 GS샵 전체 상품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수거되는 털모자와 이벤트에서 선정된 편지들은 아프리카 잠비아와 방글라데시 신생아에게 전달된다. 또한 모자뜨기 키트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양국의 기초보건의료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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