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단지 분양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건설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옛 홍인호텔 부지에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의 복합 단지인 '유성 푸르지오 시티'를 공급한다.
유성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8층 ~ 지상 29층 규모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상가 등으로 구성된 복합 상품이다. 지상 1층 ~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4층부터는 오피스텔 1개 동과 도시형생활주택 1개 동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총 696실이며, 도시형생활주택은 299실로 이뤄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옛 홍인호텔은 대전시 최초의 온천호텔로 대전시에서는 누구나 위치를 알고 있는 지역 명소다. 반경 2Km 이내에 카이스트, 충남대, 목원대, 한밭대 등 대전의 4개 대학교가 위치해 교육시설 관련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단지에는 유성 온천의 온천수를 이용한 사우나 헬스장 등을 포함한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옥상정원도 조성돼 30층 높이에서 대전시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분양가는 오피스텔이 3.3㎡ 당 평균 600만원, 도시형생활주택은 3.3㎡ 평균 670만원이다. 입주예정은 2014년 7월.
청약접수는 21~22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617-3번지에 있다. (042-863-1100)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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