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테라세미콘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투자확대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7일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테라세미콘은 전 거래일 대비 2400원(9.30%) 급등한 2만8200원을 기록중이다.
이에 앞서 김영준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상장업체인 테라세미콘은 SMD의 5.5G 아몰레드 열처리 장비 단독 공급 계약 체결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향후 관련 투자가 본격화되면 수주 규모가 추가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초도 납품한 5.5G 열처리 장비 재작업 비용으로 부진하지만 4분기 부터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상장시 제시한 내년 가이던스는 매출 1800억원, OP 270억원이지만 최근 SMD의 투자를 감안하면 상향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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