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컨디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금 기력을 더해주고 기억력, 집중력을 높여주는 식품으로 막판 수능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다.
수능 시즌에 수험생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레인 푸드’는 기억력, 집중력 등 두뇌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대뇌의 신경세포를 원활하게 해주고 두뇌 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이 되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 식품으로 대표적으로 완전영양식품인 우유, 뇌를 구성하는 영양소인 DHA가 풍부한 참치,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은 견과류, 초콜릿 등이 있다.
이러한 식품들은 최근 민감한 수험생의 속까지 달래주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진화돼 눈길을 끈다.
◆민감한 수험생에게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우유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등 인체에 필요한 114가지 영양소가 고루 함유된 완전식품으로 하루 2잔의 우유(500ml)를 마실 경우 하루 동안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100% 충족시킬 수 있어 수험생을 위한 대표적인 영양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우유는 매일 마시면 좋으나 민감한 수험생에게는 자칫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민감한 사람들을 위해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선보이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소화불량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로 민감한 수험생들은 물론 온 가족이 안심하고 얼마든지 마실 수 있다.
매일유업 ‘소화가 잘 는 우유’는 핀란드의 ‘발리오’사의 LF공법을 통해 유당을 완전히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F공법은 유당을 첨단의 물리적인 공정을 통해 제거함으로써 우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즐길 수가 있다.
매일유업은 최근에 일반우유 대비 칼슘은 2배로 늘리고, 지방은 1/2로 줄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저지방’을 출시해 신체활동이 적어 살 때문에 고민인 수험생들이라면 저지방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두뇌 활성화를 위한 최고의 영양 간식 '견과류와 초콜릿'
견과류 또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브레인푸드다. 호두, 땅콩, 잣 등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은 뇌신경 세포를 성장시켜 두뇌 발달에 좋다. 또한 비타민 E는 기억력을 좋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 활발한 두뇌 활동이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좋다.
초콜릿 또한 포도당을 공급해 피로를 풀어주고, 정신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줘 장시간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페레로로쉐는 매년 수능 시즌에 수험생을 위한 초콜릿 선물 1위로 꼽히는 '골든벨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페레로로쉐의 주원료는 30%의 함량을 차지하는 헤이즐넛으로 견과류와 함께 초콜릿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끼니는 똑똑하고 담백한 콩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콩은 식물성 식품 중 뇌 발달에 필수적인 콜린과 레시틴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브레인푸드로 각광받는 식품 중 하나이다. 또한 콩에 함유된 식물성 단백질과 복합당은 뇌의 에너지원으로 안성맞춤이다.
냉장 카레인 MCC 고베식당 콩치킨 카레소스는 매콤한 카레 속에 담백하고 고소한 이탈리아산 병아리콩과 강낭콩이 풍성하게 들어 있다. 또한 국내산 닭가슴살의 담백함이 함께 어우러져 매콤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MCC 고베식당 콩치킨 카레소스는 콩의 영양과 함께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를 더해 한 끼 식사를 맛있고 간편하게 즐기기에 좋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수능일이 가까워져 수험생들이 받는 부담이 클 것”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매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브레인푸드로 집중력을 강화시키고 영양까지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막바지 수험 공부의 능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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