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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 일)와 무역센터 4사(코엑스, KTNET, 한국도심공항)는 국가에 봉사하고 있는 전경대원들과 경찰의 노고에 감사의 의미로 지난 1일 개장한 서울경찰청 북카페(서경 북카페)에 도서 694권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서경 북카페’개장을 준비하던 경찰 측으로부터 전경대원들을 위한 도서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사연을 접한 무역협회와 무역센터 4사는 임직원들로부터 700여권에 이르는 도서를 기증받아 전달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치안활동으로 가을철 업무가 바빠지는 경찰청의 사정을 고려하여 별도의 전달식은 가지지 않았으며, 지난 2009년 녹색순찰용 자전거 200대 기증에 이은 무역센터와 경찰청과의 우정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기성 무역협회 전무는 “젊은 전경대원들에게 이번 도서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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