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혹시 '쓰레기' 줍고 있는 게 박원순 시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박원순 시장, 새벽청소 체험 '민생행보'

"혹시 '쓰레기' 줍고 있는 게 박원순 시장?" 2일 새벽 관악구 서원동에서 환경미화 체험을 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AD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현장중심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번엔 새벽청소 체험에 나섰다.


박 시장은 2일 오전6시께 관악구 서원동을 찾아 환경미화원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미화원들과 1시간 가량 함께 쓰레기를 치웠다. 박 시장이 후보 당시부터 밝혀 온 '경청투어'의 하나로 진행된 방문이다. 현장에서 행정의 답을 찾겠다는 취지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 분리수거 시스템과 시민 습관을 개선해야 할 것 같다"고 미화원 체험 소감을 밝혔다.


청소를 마친 뒤 오전 7시께는 환경미화원들과 40여분간 만나 고충을 듣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환경미화원을 무시하는 풍토, IMF 이후 줄어든 정년 회복, 식사문제 해결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박 시장에게 전달됐다.

박 시장은 "가 봐야 할 현장이 너무 많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민생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