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현지서 개통식…부산권역 항만, 공단과 일관수송체계 갖춰 지역경제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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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철화된 ‘부산신항 배후철도’가 개통됐다.
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에 따르면 삼랑진역~부산신항역 복선전철 구간 중 진례역~부산신항역(22.9㎞) 전철화공사가 끝나 1일 현지에서 개통식이 열렸다.
삼랑진역~부산신항역간(38.8㎞) 부산신항 배후철도는 지난해 말 일반철도로 개통한 뒤 280억원을 더 들여 진례역~부산신항역 사이를 전철화 하는 사업으로 착공 후 1년 만에 모든 구간 전철화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전철화 철도개통으로 부산권역 항만과 공단간의 전기기관차 일관수송체계가 갖춰지고 녹산국가공단, 가덕도 신항만의 배후수송시설이 확보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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