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업체, 관세사, 세관직원, 관세법인 등 대상…17일까지 참가신청, 행사는 18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수입물품 과세가격 평가의 숨은 실력자를 찾기 위한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가 오는 18일 열린다.
6일 관세평가분류원(원장 나병인)에 따르면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는 수입물품의 관세 과세가격 결정방법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9회째다.
수출·입업체, 관세사, 세관직원, 관세법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17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관세청홈페이지(http://www.customs.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는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속, 화면에 나오는 20문제를 30분 안에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오는 23일 관세청홈페이지에 발표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업체나 관세법인에 대해선 상패를 주고 관세청홈페이지에 수상내용도 알린다.
관세평가분류원은 관세평가에 대한 ‘개인 중심’의 능력배양에서 ‘개인과 조직’ 차원으로 능력이 커질 수 있게 지난해부터 단체상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강성철 관세평가분류원 관세평가과장은 “관세과세가격은 상품판매가격과 기업이윤 등에 관련되므로 수출입업체는 관세과세가격 결정방법에 대한 기본 지식함양이 필요하다”며 “FTA (자유무역협정) 특혜 적용에 필요한 조정가격, 이전가격, 관세과세가격과의 조화방안에 대한 이해가 요구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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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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