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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테라세미콘, 공모가 웃돈 시초가..이후 급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테라세미콘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웃돌아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이후 약세로 돌아섰다.


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시초가 2만3800원보다 2400원(10.08%) 내린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세미콘은 공모가 1만3500원 보다 76.3% 높은 2만3800원에 시초가를 결정했지만 차익 매물이 나오며 급락세로 전환했다.


테라세미콘은 2002년 설립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열처리 증착용 장비업체이다. 매출비중은 디스플레이용 장비 68.4%, 반도체용 장비 31.6%이며 주된 매출처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61.3%, 삼성전자 32.2%(미국공장 포함), LG디스플레이 5.2% 등 글로벌 IT업체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스플레이용 장비의 대부분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쪽에 집중되고 있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AMOLED의 경우 주된 고객사인 SMD가 세계시장점유율 98%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중심으로 OLED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2012년 이후에는 TV 등 대형 패널시장에도 적용될 전망이기 때문에 테라세미콘의 영업환경은 양호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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