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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파산보호 신청' MF 글로벌 신용등급 강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미국 선물 중개업체 MF글로벌의 신용등급을 D로 강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MF글로벌이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유럽 재정위기 부각 이래 최초로 무너지는 미국 증권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회사는 챕터11에 따라 파산보호를 신청했으며, 법원이 존속가치가 청산가치 대비 높다고 판단하면 MF글로벌은 영업을 재개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게 된다.


당초 지주회사만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나머지 회사들은 매각하려고 했지만 난항을 겪었고, 그룹사 모두 파산을 신청하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자산은 410억5000만달러, 부채는 397억달러 규모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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