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내달 7일부터 자동차 생산을 감축한다고 31일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혼다자동차는 지난 7월25일부터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태국의 홍수 피해로 태국 내 혼다자동차 부품 공장이 내달 4일까지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측은 내달 7일부터 자동차 부품 공급 부족을 이유로 2개의 자동차 공장의 생산을 감축한다.
앞서 혼다는 태국 홍수 피해 규모를 파악할 수 없다면 지난 9월30일 발표한 2011년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예상 분기 실적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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