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yo..요금제별로 매월 최대 1만5000원 요금할인 가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결합한 요금제를 선보인다.
31일 LG유플러스는 4G LTE폰과 초고속인터넷 U+ 인터넷을 결합하면 LTE 요금제별로 매월 최대 1만5000원까지 요금할인이 되는 '한방에 yo' LTE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방에 yo LTE 결합상품은 U+인터넷 스마트·라이트 상품과 LG유플러스 LTE폰을 신규로 가입하고 한방에 yo 를 결합하면 LTE 요금제별로 매월 4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까지 추가로 요금이 할인된다.
또 슈퍼플러스 할인 프로그램까지 중복 가입할 수 있어 요금제에 따라 매월 1만4500원에서 최대 3만9000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예를 들어 단말기 할부 원금이 90만원인 LTE폰(24개월 할부액 3만7500원)의 경우 LTE62 요금제를 선택하고 슈퍼플러스 할인 프로그램과 한방에 yo LTE결합할인을 적용하면 월 1만1500원에 최신 LTE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다.
한방에 yo는 LTE폰이 단 1회선이더라도 초고속인터넷과 결합하기만 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LTE요금제 이외의 3G 스마트요금제나 일반 요금제와도 혼합해 구성 가능하며 결합할인은 최대 5회선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여타 결합상품과는 달리 슈퍼플러스 할인 프로그램과도 중복 가입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할인 혜택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이승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실장(상무)는 "유선과 무선서비스를 결합한 LTE 결합상품 출시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프리미엄 네트워크인 LTE 서비스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요금부담 완화는 물론 LTE 가입자 증대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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