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 10년 공공임대아파트 공급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선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되는 일반공급 청약에 앞서 세종시 추진현황과 미래비전, 정부기관 이주일정, 임대조건, 인근지역 임대시세 비교분석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급 물량은 첫마을 1단계 이전기관종사자 미청약물량 421가구와 2단계 미청약분이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기준 전세 환산시 49㎡은 5900만원, 59㎡ 7000만원, 84㎡ 1억2300만원으로 평형별로 첫마을 1단계, 2단계 동일하다. 입주금(임대보증금) 납부조건은 계약금20%, 입주시 잔금80%를 납부하면 된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대전노은 2지구(1억9000만원)와 대전도안동(1억9500만원)등의 인근 전세 시세의 65% 수준이다.
월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입주자가 원하는 경우 월임대료를 100만원 단위의 임대보증금으로 선택 전환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다음달 3일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세종시지구내 철거주택세입자, 장애인, 국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3자녀 등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일반공급은 다음달 4~7일까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세대주로서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한 경우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첫마을 1단계는 올 12월말, 2단계는 내년 6월 입주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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