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기획재정부는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기능개선의 하나로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재정부는 지난 6월 LG CNS와 관련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음달 부처 사용자 테스트 및 시험운영을 거쳐 12월 초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동안 재정성과 관리제도는 재정 효율성 제고에 기여해 왔으나 부처 담당자 업무 부담 증가, 예산 편성시 성과정보 활용의 어려움 등 재정운용과의 연계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재정부는 성과관리업무의 온라인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성과정보와 예산정보를 연계해 성과중심의 재정운용을 강화하고자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성과정보의 연도별 축적에 따른 성과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를 추진, 사업별·연도별·부처별 성과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예산편성시 성과정보 활용이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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