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원장 김진권, 법원행정처 차장 고영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법원은 28일 서울고법원장에 김진권(61·사법연수원 9기) 대전고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에 고영한(56·11기) 전주지법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진권 신임 서울고법원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고, 서울대를 나온뒤 대전지법원장, 수원지법원장, 서울동부지법원장, 대전고법원장을 역임했다.

고영한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일고, 서울대를 나온뒤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전주지법원장을 거쳤다.

이밖에 대전고법원장은 최은수(57·9기) 특허법원장이 겸임하고 김병운(54·12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전주지법원장에 보임됐다. 아울러 이성호(54·12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수석부장판사직을 맡고 김상준(50·15기) 사법연수원 수석교수는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