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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사 "장관님, GTX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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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사 "장관님, GTX도 잘 부탁드립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8일 경기도 성남 판교역에서 열린 '신분당선(강남~정자)개통식'에서 고흥길,이종구 국회의원,이재명 성남시장등과 개통신고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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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권도엽 장관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도 잘 부탁드립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최대 역점 사업 중 한나인 GTX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28일 경기도 판교역에서 열린 '신분당선 개통식'(사진)에 참석, 축사를 하는 가운데 "경기도는 국토해양부가 도장을 찍어줘야 하지, 안 찍어주면 아무 것도 못 한다"며 "이번 신분당선 개통을 계기로 GTX사업도 적극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신분당선을 타고, 하루에 왕복 1시간씩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된 분당, 성남, 판교 지역주민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신분당선은 우리의 기술력을 세계에 다시 한 번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 지사와 권 장관을 포함해 고흥길 의원(분당), 이종구의원(강남), 이재명 성남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신분당선 1차선(강남~정자) 개통에 이어 오는 2016년까지 분당 정자에서 수원 광교를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 공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신분당선 연장선내 미금역 설치가 확정되면서 수원시와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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