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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 열린 중국 금계백화영화제 외국영화부문에서 배우 이순재가 영화<그대를 사랑합니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56년 데뷔 후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던 이순재는 연기생활 55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중국 ‘금계백화영화제’는 홍콩의 ‘금상장’과 대만의 ‘금마장’과 함께 중화권의 3대 영화제로 한국영화로는 2006년 <말아톤> 조승우가 남우주연상, 2009년 <마더> 김혜자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제공.NEW
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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