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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일명 '분노의 오징어'가 등장,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분노의 오징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이목을 끌었다.
제목부터가 궁금증을 유발한 이 사진은 건조되고 있는 오징어의 모습을 포착한 것. 언뜻 평범한 풍경이지만 자세히 보는 순간 다소 섬뜩한 느낌을 자아낸다.
마치 오징어의 뚫린 눈이 분노한 듯 이글거리고 다리 부분이 곤두선 머리카락 같이 보이는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것.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말려져서 분노한 오징어다"면서 "밤에 언뜻 보면 무서울 듯"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별걸 가지고 다 무섭대" "나도 놀라긴 했다" "글 읽고 나서야 이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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